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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안녕을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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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ien Rice - The Blower's Daughter

남해, 보리암 (늦은 업뎃) 2월 산을 가고 싶어서 어디를 갈까 알아보던 중 남해를 가기로 결정.! 이 보리암을 찾고 싶었기 때문이다 오래전 가족끼리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큼직큼직한 멋진 바위들이 많아서 큰 바위들로 둘러싸여 있는 모습이 매우 견고해 보이고 멋있다 그리고 이 뷰를 보며 라면을 먹어보기 위해 우리도 웨이팅을 했다 빠질 수 없는 계란,! '-' 간단히 맛만 보고 이동 사진도 한번 찍고 이렇게 해맑은 표정이 ^^..! 저녁을 위해 장을 보고 삼겹살과 소고기 취식ㅋㅋ 바로 앞에 바다가 있는 펜션 깨끗하고 친절하고 다 만족스러웠던 까미노 펜션 칼국수가 먹고 싶다고 하니 맛집도 알려주시고 너무 친절하신 아주머니 :) 가는 길에 찾아서 가본 세모 점빵 카페 카페 이름이 특이하길래 찾아보니 점빵은 경상도 사람, 어른들이 가게를 '..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_김상현 심오한 제목의 책 😃 그렇지만 이 책의 글들은 잘 읽히는 편이었다. 마음을 주고 받는 것. 상대방을 생각하고 공감하고 배려하는 일이다. -마음 한 켠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되는 것 '좋은 사람'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지,

If Only, 평소에 로맨스 영화를 좋아하고 이프 온니, 이터널 선샤인, 노트북, 클로저, 어바웃 타임과 같은 영화들은 한 번씩 생각나면 보곤 한다. 많은 사람들이 로맨스 영화 중 최고로 꼽는 몇 안 되는 영화 중의 하나 'If Only' 지인의 추천을 받아 노트북으로 처음 보게 된 언제 봐도 많은 여운이 남는 영화, 이 영화의 줄거리는 하루에 모든 일이 다 일어난다 남자 주인공 이안과 여자 주인공 사만다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지만 이안은 항상 계산적으로 생각하며 연애를 했고, 언제나 사만다를 2순위에 두고 사랑했다. 1순위는 자기 일 언제나 사만다는 뒷전이다 보니 그녀가 3년간 준비해온 콘서트도 까먹은 이안. 그녀가 무엇을 아끼는지 좋아하는지에 대해서도 모르고 콘서트 선물도 준비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택시에 타는데 ..

우리가 우리이기 이전에_안리타 좋아하는 문구, 따스한 햇살을 배불리 먹고 누웠다. 노곤하고 포근하다. 내 인생 최고의 하루였다.

2월 , 부산시립미술관 : 시오타 치하루 어느 2월, 이렇게까지 코로나 사태가 심하지 않았을 때 였는데..... 생일이기도 해서 다녀온 부산,남해 그중에 급 다녀온 부산시립미술관 사실 제목엔 시오타 치하루의 이름을 적어놓았지만 아래 첫번째의 사진을 보고 반해버린 나는 이 미술관을 꼭 가야만 했다, :) ‘유에스비: Universe, Society, Being’ 오는 6월 28일까지 소장품 하이라이트 전 영상작업 과정에 주로 사용된다는 측면과 영상이라는 장르가 가지고 있는 범용성, 즉 어디서든 작품이 상영될 수 있는 측면을 고려한 전시 제목이라고 한다 "시오타 치하루 : 영혼의 떨림" 입장부터 강렬한 전시. 붉은 실들이 얼기설기 엉켜 여러 가지 돔을 만들었다. 인연의 선이라는 내용이었지만, 실제로는 촘촘히 엮인 모세혈관 뭉텅이 같았다. 가만히 보..

My fav things. 따뜻함, 9월, 가을, 가을냄새, 맑고 높은 가을 하늘 날의 산책, 새로운 것 시작할 때의 설렘, 나를 보는 따뜻한 눈빛, 적당한 햇빛과 적당한 바람이 부는 날씨, 콜드플레이, 수영, 근육통, 쇼핑, 꽃, 다정한 말투, 보라색, 바닐라라떼, 드라이브, 영화, 운동후샤워, 크림파스타, 베이커리, 파란하늘, 느끼는 감정들 기록하기, 추억남기기, 독서, ....and new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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