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을 돌아보며

이제 얼마 안 남은 2020년
올해는 어떻게 지나왔을까,
뜻깊은 일들이 많았던 나의 2020년.

1월
바다 보러 강원도 양양, ~~~~~~~~

우리의 겨울
눈 오는 날

카멜 커피 :)

나의 생일 ,

내가 좋아하는 리락쿠마
오빠가 좋아하는 리락쿠마
우리가 좋아하는 리락쿠마

동명동 어딘가에서,
오랜 친구들과의 만남

연속됐던 코로나

일회용 마스크는 운동할때만 쓰는데 원래,,

부산여행,
전시 보러 가고

금산산장
자리가 없어서 약간의 웨이팅과 눈치싸움이 있었던?
우리에겐 컵라면 하나면 충분했던,! :)

뷰가 예뻤던 펜션

오빠가 구워주는 고기는 참 맛나다
'~'

먹고 나서
태고를 두 둥기며
추억이다,, ^-^

광주 집에서
요때 설탕이 잘못 건드리다가 손가락도 물렸었지,

그래도
운동은 나갔었지

시간이 날 때마다
식장, 웨딩업체 계약, 하나씩 준비해 갔던
그리고
새로운 만남, 우리들의 시작
상견례

예복도 맞추러 상담을 가고,

따뜻한 봄, 벚꽃이 찾아오고

운동도 틈틈이,

같이 서울에서 사전예약 투표,

생각만 해도
애틋한 나날들.

여전한 코로나,

그리고,
잊지 못할

5월 1일,

보고 싶었던 사람들도 만나고
행복했던 5월의 광주

어린 시절 사진에 빠져서 보고,

가봉 :)

어머님 아버님 오빠와 함께한 추억들도
고스란히

우리의 웨딩반지도 맞추고,

몰래 준비했던
답 프러포즈,

광주에서 한 달 동안 수영도 열심히 다니고

6월,

우리의 웨딩사진도 찍고

제주 스냅도 클리어 :)

그리고
개명허가,

주안 이 아닌 서유.

강원도로 떠난
우리의 첫차박

일본 느낌이 나서 좋았던 이 카페,

100점짜리 맛
횡성한우!


육백마지기.
기상악화로 인해
힘들게 갔던 기억이지만
뻥 뚫린 공기와 전경이 너무 멋졌던,
나중에 날 좋을 때 한번 더 가기로

와 닿는 글

강원도 오대산

지나온 날들보다
앞으로의 날들이 더욱 기대되는
더 좋은 날들을 위해,
매 순간 좋은 날로 지금을 살아가야지


마지막 마무리가 진지하게 , , ^-^
To be continue..